악기 팔고 공연하고 경매하고… '제2회 수원 사운드 마켓' 6월 21일 DOT서 개최
악기를 연주하고, 쓰던 장비를 경매로 팔고, 온갖 소리를 나누는 시장판이 다시 열린다.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은 오는 6월 21일(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원 팔달구 화서문로의 복합문화공간 DOT(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4-1 지하1층)에서 '제2회 수원 사운드 마켓'을 연다. 입장료는 없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다. 주최 측은 "세상에 씹어서 맛이 안 나는 물질이 드물듯, 두들겨 패서 소리가 안 나는 물체도 찾기 어렵다"며 "효자손이든 텀블러든 정체불명의 사물이든, 이날만큼은 정성스레 닦고 조이고 기름을 쳐서 데려오자"는 취지를 밝혔다. 손맛을 잃어버린 음악인과 음향인들이 악기(또는 곧 악기로 취급될 물건들)를 나누고, 큰 소리로 떠들며 노는 자리를 표방한다. 1부 도떼기 시장, 2부 보따리 옥션 행사는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도떼기 시장'(14:00~17:00)에서는 각종 좌판이 늘어서 소리 나는 물건과 곧 악기가 될 물건들을 판매하고, 만들기 워크샵도 함께 열린다. 레슨이나 워크샵을 진행해도 좋고, 커피나 만두를 팔아도 되는 자유로운 장터다. 부스비는 없다. 2부 '보따리
- 뉴스아트 편집부
- 2026-06-1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