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가 무대 위에서 그림 그리며 노래한다
어린 시절 창작동요제를 통해 '예쁜 아기곰', '잔디밭에는' 등을 부르며 대중에게 맑은 목소리를 알렸던 소프라노 스텔라 안(안지현)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이색 융합예술 무대로 부산 관객을 만난다. 독일 비스바덴 국립극장 출신 성악가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스텔라 안은 6월 19일 오전 11시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그림을 그리며 노래하는 모닝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 라이브 드로잉과 성악, 피아노 연주가 함께 진행되는 융합예술 무대다. 성악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며 노래하고, 그림이 실시간으로 완성되는 과정과 음악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스텔라 안에게도 이번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는 성악가와 화가로 각각 활동해 왔지만, 공연 중 직접 그림을 그리며 노래하는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 성악 활동과 회화 작업을 하나의 공연으로 결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스텔라 안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을 졸업한 뒤 독일 쾰른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후 독일 쾰른극장 오펀슈투디오와 비스바덴 국립극장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경력
- 뉴스아트 편집부
- 2026-06-1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