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탈코어의 새 주역, 머터리얼즈 파운드 데뷔 쇼케이스 '전구' 화제

2024.09.08 00:22:37

메탈씬에 신선한 바람 일으키는 5인조 밴드의 첫 무대
다채로운 장르 융합한 실험적 사운드로 주목받아
오는 9월 28일 마포구 클럽 A.O.R에서 데뷔 앨범 선보여

 

뉴스아트 편집부 | 국내 메탈코어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예 밴드 머터리얼즈 파운드(Materials Found)가 오는 9월 28일 서울 마포구 클럽 A.O.R에서 데뷔 앨범 '전구(電球)'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조 밴드 머터리얼즈 파운드는 박예찬(보컬), 김도우(기타), 유준현(기타), 어호준(베이스), 최정우(드럼)로 구성됐다. '발견된 재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밴드명처럼,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하나로 융합해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데뷔 앨범 '전구'는 멜로딕 메탈코어를 중심으로 심포닉 데스코어, 멜로딕 하드코어, 포스트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접목했다. 'Armored Piercer'는 빠른 템포와 시원한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멜로딕 메탈코어 트랙으로,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Burrow'는 클린 기타와 강렬한 리프의 대비, 갤로퍼 리듬의 그루브가 특징이며, 타이틀 곡 '너의 이름'은 묵직한 리프와 멜로딕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트랙이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모래가 되기 전에'는 심포닉 데스코어 장르에 도전한 곡으로, 불협화음과 브루탈한 리프, 오케스트라적 요소의 조화가 돋보인다.

 

밴드는 "'전구'라는 앨범 제목에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것처럼, 기존 메탈코어 씬에 새로운 빛을 비추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며 "멤버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내면의 격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앨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Chill bojang, Crackberry, Eighteen April 등 실력파 밴드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예매 2만 5천원, 현장구매 3만원이며,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공식 링크(bit.ly/3Wv3iPv)를 통해 가능하다.

 

머터리얼즈 파운드는 "이번 앨범과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메탈코어 씬에 새로운 빛을 비추고 싶다"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메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머터리얼즈 파운드의 첫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아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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