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봄:을 찾기 프로젝트
뉴스아트 림지언 공연칼럼리스트 | 아직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수많은 희곡들... 하지만 작품을 쓰는 것을 포기하는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라져가는 희곡과 작가! 우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곡을 쓰는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그들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희곡의 무대화가 아닐까? 그늘에 가려져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희곡들을 이제는 꺼내 보려 한다. 그런 작품과 생각이 젊은 배우들과 만나 활짝 꽃을 피울수 있는 봄을 희망한다. 극단 제자백가(이훈경)와 극단 필통(유재돈)이 2021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이민구 작가전, 시즌 2에는 홍진형 작가전을 했다. 올해 시즌 3에 이현 작가전과 차수자 작가전을 펼친다. 시즌3에는 극단 청사진(장지은)과 공연예술노동조합 청년국(권성욱)까지 합류하였다. 네 팀이 모두 섞여 새로운 팀으로 재탄생한 네개의 프로젝트 팀이 공연을 만든다. 이런 과정은 낯설게 만나 끈끈한 동지가 되고 참여 연극인들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무엇을 감상할까, 다음에서 골라보자. 연극은 문화와 사회적 정신의 형성과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극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대중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