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편집부 | 한국 춤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춤 축제가 한강변에서 펼쳐진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의 한국 문화와 춤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세계 각국의 시민 100여 명과 다양한 춤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화려한 출연진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를 비롯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댄서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단체 와이즈발레단, 한국 대표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우승팀 한야 등 국내 정상급 무용단들의 공연도 준비되
뉴스아트 편집부 | 서울의 문화 중심지 대학로가 가을을 맞아 연극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8월 12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서울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이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연극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인 9월 1일에는 서울연극센터 스튜디오에서 '좋아하고있어', '바다의 기억', '현실도피' 3편의 낭독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간 아울에서 '세상친구', '블루도그스',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부정', '가족사진' 등 5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0월에는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 '상상병 환자'와 '예외와 관습' 2편이 관객들을 만난다. 티켓 예매는 8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1차 오픈에서는 공식 초청작 2편과 공식 참가작 2편, 총 4편의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차 티켓 오픈은 8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3편의
뉴스아트 편집부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이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 인 시리즈'는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 장터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다. 창작 시장, 도서 시장, 농부 시장, 미식 시장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 '아트 인 파츠'는 국립극장과 창작자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 기획한 창작 시장이다. 50여 팀의 공예 작가, 회화 작가, 요리사 등이 참여해 그림, 도자기, 금속, 패브릭 등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9월에는 음악그룹 상자루와 구이임, 10월에는 아마씨와 국악브랜드 창티크, 소리꾼 신유진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주 '아트 인 북스'는 국립극장과 '리틀프레스페어'가 협력해 만든 도서 장터다. 개인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동네 책방 등 50여 팀이 참여해 대형 서점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출판물과 굿즈를 판매한다. 책과 어울리는 음악 공연과 '나만
뉴스아트 편집부 | 서울의 상징 한강이 세계 각국 댄서들의 열정적인 몸짓으로 물들 예정이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글로벌 문화예술 행사로, 193개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들과 국내 17개 행정도시의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의 물결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등 다양한 장르와 배경을 가진 춤꾼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야외 댄스 수업'을 통해 전문가들에게 춤을 배울 수 있고, '숨끼' 퍼포먼스와 '춤 뽐내기' 등을 통해 관람객들도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인생4컷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뉴스아트 편집부 | 추석 연휴 동안 서울 도심에서 거리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가 16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천, 무교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3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거리극, 무용,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24개 작품을 77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 하루 전날인 16일 저녁, 지름 3미터의 대형 LED '서울의 달'이 서울광장 상공에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7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쾌지나 창창 나네♥' 공연이다. 안은미컴퍼니를 중심으로 2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무대를 선보인다. 이는 해외 초청 공연 대신 국내 예술인들과 함께 기획한 작품으로, 한국 거리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관객들과 함께 상상의 다리를 만드는 '테이 테이', 거리를 누비는 하얀 생명체들과 교감하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참여형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뉴스아트 편집 |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9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지속가능패션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패션산업의 역할과 실행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연사로는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가 있다. 프랑스 정부에서 여러 장관직을 역임한 펠르랭 대표의 발표는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지속가능 패션의 중요성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패션 산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FS이노베이션의 조익래 대표는 패션산업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에 대해 논의하며, 파츠파츠의 임선옥 대표는 ZERO-WASTE LAB을 통한 지속가능한 패션 구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발표는 국내 패션 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와 이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석자와의 특별대담 세션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스아트 편집부 | 저명한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과학융합예술가인 전승일 작가가 새로운 프로젝트 '니체가 사라졌다'를 시작한다. 이번 작품은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고, 그의 철학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하는 실험적인 융합예술 프로젝트다. 전승일 작가는 그간 애니메이션과 과학기술을 결합한 작품들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제노사이드와 트라우마에 대한 예술적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번 '니체가 사라졌다' 프로젝트 역시 그의 이러한 예술적 관심사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가는 "구글에서 '니체'를 검색하면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우리 삶 속에서 니체의 사상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니체라는 특정 철학자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철학적 사유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험영화와 이머시브 아트를 통해 니체의 사상을 시각화하는 것이다. 특히 니체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1999년판 표지와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가 그린 니체의
뉴스아트 편집부 | 인체 모델 김경진과 서선진이 기존의 누드 드로잉 세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도파민 퀴어진과 협업하여 '평행'과 '평등'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누드 드로잉 세션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모델과 화가 사이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고, 양측이 동등한 위치에서 예술 창작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누드 드로잉 세션에서는 모델이 고정된 무대 위에 서고, 화가들은 그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세션에서는 이러한 공간적 구분을 없애고, 모델과 화가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진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누드 드로잉의 형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예술 창작 과정에서의 평등한 참여와 시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도 그리는 이도 자유롭게 오가며 변형되는 시점의 자유를 누리고 무엇을 그리고 어디에 있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예술 창작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전통적인 누드 드로잉에서는 모델의 신체가 객체화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델 역시
뉴스아트 편집부 | KT&G 상상마당 홍대가 국내 독립영화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 영화인들의 축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단편영화계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766편의 작품 중 3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들은 독창적인 시각과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전년도 수상작 5편, 심사위원 참여작 6편, 그리고 KT&G의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상상유니브' 학생들이 전문 영화감독과 협업해 제작한 3편의 작품이 더해져, 총 49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10일 열리는 폐막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객들의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어서, 신진 영화인들에게는 큰 격려와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경기도가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인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 시상식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박기영의 문화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강연이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인권의 관점에서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 또한 인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정아 변호사의 '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은 법률을 인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컵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