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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다, 안: 안순덕 작가를 서울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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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19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
화려한 색감의 수채화로 알려진 안순덕 화가 갤러리 오픈 회고전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전북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안순덕 작가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희의 나이에 드디어 자신의 갤러리를 갖게 된 기념으로 열리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가는 늦게야 미술계와 교류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낯익은 세계에서 오히려 낯섬을 경험한다. 젊은 작가들과는 경쟁 아닌 경쟁을 해야 했다. 하지만 젖먹던 힘을 내 붓을 잡고 버티면서, 많은 재료와 소재를 자유롭게 사용했다. 

 

 

화풍이 다양하고 채색이 선명한 안순덕 작가의 작품은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자연을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다 보면, 화풍도 자연의 단순한 모사보다는 주관적 이미지를 발현하게 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