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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무용영화제 개막식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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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 예술영화관 아트나인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인해 문화예술인들의 행사 축소나 취소가 이어졌다. 행사를 진행해도 비난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비난받기 때문에, 특히 코로나로 빈사상태에 처한 공연예술인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서울무용영화제도 영향을 받았다. 주최측은 개막일인 4일에 예정된 포토월 행사와 개막식 및 라이브 방송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2022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은 6일 폐막식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주최측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는 시기인만큼 영화제 행사 일정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정인 관객과의 대화와 유튜브 생중계, 워크숍, 작품 수상및 시상과 폐막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화제 프로그램 티켓 온라인 예매는 메가박스, YES24 티켓에서 진행한다. 무료 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프로그램 상영 일정 및 온라인 예매에 관련된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