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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대형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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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9월 16일(월)부터 3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4>에 참여할 국내외 작품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기획형 대형작품 공모가 포함된다. 장르와 형식의 제한 없이, 서울광장 절반을 채울 수 있거나 서울광장에 모인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작품이면 된다. 딱 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될 경우 최대 5천만원의 사례비를 받을 수 있다.

 

 

자유형 국내작품은 9개 작품을 선발한다. 야외에서 선보일 수 있는 형태의 예술 작품이라면 작품의 장르나 규모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유형 작품에 선발되면 최대 2천만원의 사례비를 받는다. 

 

해외작품 지원신청은 오늘(29일)부터 지원을 받으며, 국내작품 지원 신청은 5월 13일(월)부터이다. 접수 마감은  22일(수)이다. 

 

해외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5년만에 신청을 받게되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작품의 장르나 규모 제한은 없다. 해외 작품의 최대 사례비는 4백만 원이며, 숙소와 비자 발급 비용 등을 제공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Hi Seoul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을 중심으로 펼치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2023>에서는 총 34개의 국내·외 작품을 선보였으며, 3일(9월 30일~10월 1일) 동안 약 19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 및 인스타그램(@ssa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58-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