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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켓이 선사하는 연말 감동... 갤러리 올, 90인 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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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현대미술의 만남
90명의 국내 중견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시각예술의 향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미술 시장의 패러다임

 

뉴스아트 편집부 | 한국 미술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2024 갤러리 올 아트마켓展'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소속 작가 9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술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박인숙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와 관람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라며 "특히 연말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갤러리 올의 독특한 전시 공간 구성은 각 작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이는 현대 미술이 지닌 실험성과 대중성의 조화로운 균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일반 갤러리 운영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미술 애호가들과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