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이태원참사대책위원회가 지난 3월 9일에 예고했던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이 하나 하나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존재였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콘서트이다. 문화예술인 한 명이 오직 희생자 한 명을 기리는 마음으로 연주하며, 총 159명의 문화예술인들이 릴레이로 참가한다. 3월 9일 기획 당시 대책위는 159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해야 한다는 어려움 때문에 이 콘서트가 과연 성사될 것인지 자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사회적 재난에 누구보다 아파하고 오래 기억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이 특별한 릴레이 콘서트가 성사되었다. 관련기사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는 예술인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도심 11개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에 진행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의 2023 시즌이 4월 6일(목) 정오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4개 공간에서 동시 개막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동)에서는 대한민국 모던 록 밴드이자 욕망 밴드, 괴물밴드로 유명한 몽니의 화려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봄을 시작하고,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한강로3가)에서는 구독자 700만을 보유한 핑거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종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밴드 '호피폴라' 멤버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기타리스트 김영소의 듀오로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충정로3가)에서는 고전 음악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지향하는 앙상블 포시즌스와 다원 예술가 옥창엽의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협업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청(중구 태평로1가)에서는 청아하고 기분 좋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제이레빗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시즌에 주요 달라진 점으로 오전 11시 일괄 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년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단원 2차 모집을 4월 12일(수)까지 진행한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화성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차 채용 모집 정원은 16명이며 채용 부문은 국악, 관현악이다. 상세파트로는 국악 부문이 △아쟁 △피리 △해금, 관현악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 △피아노(반주)를 모집한다. 모집 자격요건 중 화성시 거주제한은 모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응시연령은 기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에서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변경됐다.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주 3회(월,수,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화성시 생활임금 조례 기준을 적용한 금액으로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 기간 동안 통합 기획 공연, 시네마 공연, 시민 맞춤형 공연, 공연 투어, 영상 콘텐츠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 원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벚꽃 시즌에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AI가 전처리한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화한 유동인구를 측정,분석한 결과, 2030 청년들은 벚꽃 시즌에 '서도뚝' 삼각벨트(서울숲-도산공원-뚝섬유원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puzzle.geovision.co.kr)'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 동안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30대는 도산공원과 서울대공원, 40대는 동탄여울공원과 한국민속촌, 50대는 행주산성과 화산체육공원, 60대는 대명포구와 남한산성, 70대는 소요산과 보라매 공원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30의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벚꽃 시즌 기간 중 서울,경기 전체 봄 나들이객 대비 2030의 방문선호도(lift)와 방문자수 두가지를 지표로 했다. 특정 연령대의 방문 비중을 보여주는 방문선호도를 기준으로, 2030은 서울숲과 도산공원,뚝섬한강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향미 작가는 67년 광주 출생으로 1989년 이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90년대 초까지 노동자 현장 지원 만화 활동가 그룹 '작화공방'에서 만화운동을 했고, 시사카툰집 <하일 노틀러>라는 공동작품집을 출간하였다. 이후 시사만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 작품 활동 95~2000년 –<내일신문>.<한겨레신문>일러스트레이터로 시사일 러스트 연재. 2000년~2010년-<여성신문> 일러스트 연재 2010년 ~현재-일사카툰, 시사카툰 페이스북에 연재 2022년- 이재명의 소년공시절을 다룬 카툰집 <이재명의 꿈> 출간 2023년 1월- 시사 풍자전 <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내 소장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 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다.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달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1만 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지도의 여백에 영토의 역사, 지도제작법, 지도사용법 등을 적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이를 통한 공연, 전시 활성화로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지역 전문 예술인(단체)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 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3월 29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로 서류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사업 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더 많은 예술인(단체) 지원을 위해 대관료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전시 등 작품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전시를 앞둔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11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오는 4월 21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3월 3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을 다음 달 21일부터 개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날부터 '평화의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11개 테마코스이다. 각 코스는 도보구간과 차량이동구간으로 구성되며 구간 대부분은 참여자의 안전과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일부 구간에서는 직접 걸을 수 있게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와 실향민의 삶의 터전인 대룡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15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스마트 노래방 앱 '싱잇'이 자체 제작한 고품질 노래 반주 2만곡을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싱잇이 제공하는 음원은 자체 플랫폼인 '싱잇' 앱과 개방형 노래부스 '싱잇박스'에서 서비스됐던 고음질 반주 음원으로, 싱잇의 운영사인 미디어스코프(대표이사 금기훈)가 컴퓨터 사운드 전문가들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싱잇의 노래 반주는 '멜로디 노트'라는 음정,박자 가이드가 제공되고, 해외 이용자를 위해 가사에 영문 독음이 동시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정을 알려주는 가이드 음향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싱잇 노래 반주는 1000여곡이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단 3주 만에 15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스코프는 자체 개발한 영상 노래 반주 제작 시스템을 통해 업로딩한 곡의 수를 늘려 조속히 보유 중인 2만여곡 전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험하다고 알려진 3대 악산에 오르는 '트리플 악산 챌린지' 여행을 선보이고, 올 5월 첫 도전에 함께할 1기 도전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의 3대 악산은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으로 손꼽히고, 이 3대 악산에 주왕산, 월출산을 더해 5대 악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 악산답게 모두 '악' 소리가 날 만큼 험한 산세가 이어져 다소 힘든 코스이지만, 기암절벽과 암봉들의 웅장함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풍광을 즐기기에는 최고다. 트리플 악산 챌린지는 3대 악산으로 알려진 월악산 영봉, 치악산 비로봉,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에 오르는 2박 3일간의 여행이다. 2021년 선보인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산에 오르는 '코리아 쓰리픽스 챌린지(Korea 3 peaks Challenge)' 여행에 이어 승우여행사가 선보이는 두 번째 챌린지 여행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3일간 1일 1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행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월악산 영봉을 오르고, 둘째 날 치악산 비로봉 그리고 셋째 날 설악산 대청봉을 완봉한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매일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4시간의 산행이 진행되며 산행 내내 트레킹 전문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