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6명은 현재 본인의 직업에서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76.8%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서울 청년 패널조사에서는 서울 청년 10명 중 6명이 현재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 분야로 고용(취,창업)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 이에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2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포용하면서도 기후위기, 팬데믹, 인구감소(지방소실) 등 경제,환경,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2023년 강동아트센터의 새로운 기획공연 프로그램 '소극장 명품연극 시리즈'를 선보이며, 첫 공연으로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를 무대에 올린다. 강동아트센터가 새로운 시리즈 공연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명품연극 시리즈'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218석)의 블랙박스 형태의 공연장을 활용해 3월과 6월에 연극 '러브레터', '벽속의 요정' 두 편을 선보인다. 극이 시작되고 머지않아 희곡의 달콤하고 슬픈 마법에 잠식되어 버린다. - 더 뉴욕 타임스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며 일상에서 잊고 지낸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 연극의 매력이라면 '러브레터'는 이러한 연극적 재미로 가득하다. - 이데일리 연극 러브레터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읽어 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두 배우가 서로 쳐다보지 않고 관객을 향해 나란히 앉아서 대본을 읽는 것. 이것을 꼭 지켜주세요.' 연극의 작가 A. R. 거니는 작가의 지시를 대본에 써 놓고 저작권 계약서에까지 명시할 정도로 이 연극이 어디에서 공연되든 통일된 형태로 공연되기를 희망했다. 연출을 맡은 오경택 연출가는 작가의 디렉션에 충실하면서도 배우들이 목소리와 감정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널리 알리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사업 부문은 국민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 캠페인 ▲공공디자인 행정 등 모두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선정한다. 특히 특별상은 한국디자인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고 빅터 마골린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앞으로의 공공디자인 방향과 역할을 제언하는 연구에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부문을 넓혀 사업과 연구 부문 외에 지자체 부문을 신설하고 문체부 장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의 재정난이 이어지면서 기업 회생, 법인 파산 상담 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기업 회생은 매출 감소에 따른 유동성 악화나 채무의 변제기일 도래 등으로 부도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채무 변제를 미루면서 변제해야 할 채무를 조정,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업 회생은 계속 회사를 운영할 목적으로, 법인 파산은 회사를 모두 정리해 환가한 재원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고 회사를 정리할 목적으로 한다. 법인 파산은 회사가 지급불능 상태 또는 채무초과 상태로 경제적 파탄상태에 빠져 회생이 어려울 때 개별 채권자들의 채권 행사를 일반적으로 금지하고, 회사를 강제적으로 처분해 전체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분배, 변제하는 제도다. 도산법 전문 법무법인 하나에 따르면, 회사가 어려워져 찾아오는 회사 대표 대다수는 사실상 회사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져서 온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기업 회생을 신청해야 할지 법인 파산을 신청해야 할지 제대로 검토, 결정하지 못하고 다가오는 차입금 변제 기일에 쫓겨 고민과 번민에 사로잡혀 있다가 상담 문의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취업에 성공한 우리나라 청년(만 19~34세)들은 월평균 252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 근속기간은 3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었으며 식료품비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점이었고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5.2점에 불과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7∼8월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전국 약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 최초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주거, 건강, 교육,훈련, 노동 등 8개 분야, 200개 항목에 이르는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조사다. 실태조사 결과 청년의 57.5%는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주인 부모와 미혼 청년으로 구성된 가구가 5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최근 증가추세인 청년 1인 가구가 22.6%, 청년부부 가구 7.2%, 청년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 6.0%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중 67.7%는 아직 독립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는데 독립을 계획하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관내 청년예술인의 예술활동 지속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청년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바탕으로 한 초기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결과가 아닌 자립과정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 조사, 리서치, 인터뷰, 워크숍 등의 창작을 준비하는 과정을 돕는 공모사업이다. 따라서 작품 제작이나 대관 등의 목적보다는 리서치, 조사, 연구, 워크숍 등 창작자로서 자립을 준비하는 목적의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신청 자격과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만 19세~34세인 청년의 기준을 만 39세까지로 확대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모집 인원도 1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개인당 300만원의 자립준비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하는 청년예술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0일(금)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약 30명 정도 선발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 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페라 제작 및 실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단체 중 대구나 경북에 소재지를 두고 있고, 최근 5년 이내에 전막 오페라 제작 실적이 있는 단체들이 제작한 완전한 형태의 오페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단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는 해당하지 않는다.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3월 16일 예정)를 거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로서 축제 기간(10~11월) 동안 총 2회 공연될 예정이다. 선정 단체에는 제작비 일부와 공연장 및 연습 공간, 축제 통합 홍보 및 인쇄물 제작이 지원된다. 모집 기한은 3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존 공연 작품의 경우 공연 영상이나 공연 프로그램북(안내 책자)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성공적인 아트딜러이자 큐레이터인 제프리 데이치의 기획으로 중화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그래피티 및 스트리트 아트 전시회 <스튜디오로서의 도시(City As Studio)>가 올봄 홍콩 K11뮤제아에서 개최된다. 3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는 아트바젤 홍콩과 같은 시기에 진행된다.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 그리고 지역을 아우르며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를 중점으로 다루는 이 기념비적 전시회에는 아티스트 30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여진다. <스튜디오로서의 도시>전에서는, 1970년대 뉴욕 지하철과 주차장부터 최근 세계적 현상으로 부상한 시점까지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추적한다. 패브 파이브 프래디(Fab 5 Freddy), 퓨투라(FUTURA), 장미셸 바스키아 같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다운타운 예술계의 혁신적인 운동가들로 시작해 배리 맥지(Barry McGee), 미스터 카툰, 오스제미오스(OSGEMEOS)처럼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포괄한다. 전시회는 또 뉴욕 스트리트 아트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카우스(KAWS)와 아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예스24가 봄기운을 담은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을 올 4월 22일, 23일 이틀간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예스24는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의 감성과 함께 사람들에게 설렘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으며, 러브썸 페스티벌을 통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00만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 소설 '불편한 편의점'과 함께한다. 또 예스24의 창립 24주년을 기념하고 엔데믹을 맞아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하고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2월 20일 공개했다. 4월 22일에는 믿고 듣는 대세 음원 강자 감성 듀오 멜로망스, 글로벌 퍼포먼스로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ATEEZ(에이티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희망의 아이콘이자 요즘 최고 대세 코미디언 다나카, 몽환적인 사운드를 가진 라이징 밴드 Lacuna(라쿠나)가 함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음원 대세 정승환, 독보적 음색과 강렬한 호소력으로 위로와 공감을 주는 가수 유채훈, 매력적인 음색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저작권법 제도 개선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AI-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AI 산출물의 보호 여부, AI 산출물 보호 방식과 책임을 중심으로 AI 등 신기술 환경에서 저작권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워킹그룹에서는 지난 협의체 논의사항을 발전시켜 ▲AI 학습데이터에 사용되는 저작물의 원활한 이용 방안 ▲ AI 산출물의 법적 지위 문제 및 저작권 제도에서의 인정 여부 ▲AI 기술을 활용 할 때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와 이에 대한 책임 규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술 발전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한편, ▲AI 학습을 위해 인간의 저작물을 저작권자 허락 없이 마음대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한지 ▲AI가 산출해 낸 글과 그림, 음악 등을 인간의 것과 마찬가지로 저작물로 보호해야 하는지 ▲AI 산출물을 보호한다면 누구에게 권리를 부여할 것인지 등 기존 저작권법 체계에서는 생각할 수 없던 다양한 이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