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8월 7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나눔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해 지역민들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최,주관하고 누림센터가 협조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이 수집한 신소장품 중 장애예술인 작품 11점이 참여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8월 7일(월)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전시 해설을 2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누리집 또는 협력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학내일에서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에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아트퍼스트(art1st) 프로그램의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퍼스트(art1st)는 20~30대 청년의 마음챙김를 목적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체득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스스로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예술 '연극'과 '식물문화' 클래스도 신규 개설되며, 참여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원데이 클래스 형식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8~9회차)으로 진행된다. 아트퍼스트 시즌1에 진행하고 시즌2에서 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 관찰하고 자기표현 기술을 키우는 에세이 쓰기' △'돌파하는 감정쓰기(영화&재즈)', 미술 프로그램으로 △ '재료와 나', 음악 프로그램 △소리로 그리는 마음,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 △나를 지키는 운동 BODY WRIT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라단과 오페라 페스티벌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H-클래식' 기획이 갖는 의미가 크다. 7월 28일 첫 순서는 부산캄머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문을 연다. 성악가 최강지,이소연,왕승원,강수정,김선우,주형근과 음악코치 김보미, 경남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 경상콘서트콰이어와 함께 한다. 8월 4일에는 리본 예술단이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를 공연한다. 연출과 극중 피가로를 맡은 바리톤 정승화를 비롯해 소프라노 왕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과정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 참가자가 기획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8~9월 교육 진행 후에는 공연기획서 작성 및 홍보자료 작성 특강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회차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6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 7월 12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검정고무신>의 대표 캐릭터인 기영이와 기철이를 비롯한 캐릭터 9종에 대하여 말소 처분을 내렸다. 또한 7월 1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술인권리보장법에 의한 권리를 침해하였다고 판단, 형설앤이 고 이우영 작가 측에 미분배수익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에서는 7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체부의 시정명령은 환영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하여 의구심을 표했다. 형설 측에서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과태료 500만원과 정부사업 공모 3년간 금지 외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에서는 이와 같은 '창작활동방해'를 위법한 행위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현재 형설앤 측에서는 문체부의 시정명령에 대하여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정명령 시행 시한이 9월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체부 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는 한 달 이내, 즉 8월 중에 이루어져야 한다. 형설은 이의제기 여부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았다. 캐릭터 말소 건은 좀더 복잡하다. 형설측에서는 이번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결정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연극의 미래를 보여주는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1997년 처음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이다. 전국 규모의 연극제로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한다. 학생들이 창작활동의 주체가 되어 연극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협업 등 교육적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대회이니 만큼 코로나 기간에도 거르지 않았다. 2022년도에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19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하였는데, 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의 "우리가 정말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가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21개팀이 참가한다. 당시 이은경 심사위원장이 "연기의 우위를 가리지 힘들 정도로 기본 훈련이 잘 되어 있었지만 경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위를 가리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연극제이다. 올해는 1박2일의 예술체험과 경연을 병행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에는 원포인트 연기 지도와, 창의적 사고 및 협업을 필요로 하는 토론연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전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예약으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Tel. 02-765-69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우리나라에 들어와 활동하는 외국인 아티스트들이 SNS로 소통하다가 단체전을 연다. 작품 제출 기준은 단 하나, '가장 최근에 그린 작품'. 장르는 회화, 사진, 일러스트, 드로잉은 물론 설치미술까지 있다. 여기에 음악과 초콜릿도 있다.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로를 팔로우하면서 알게 된 외국인 아티스트 20명과 그들의 한국인 친구 아티스트들이 모여 총 30명 정도가 참여한다. 영어강사로 일하면서 그림 작업을 해 온 Neil Smith 작가가 말레이시아 전시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작가에게 요청하여 들고 온 작품도 전시된다. 우연은 더 큰 우연으로 연결된다. 종합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폴라이트라는 업체에서 이 젊은 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낮은 비용으로 건물을 제공했다. 전시는 물론, 아티스트 교류 이벤트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장소가 '폴라이트 군자', 군자동 184-7 건물 1층에 있다. 그런데 '폴라이트 군자'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갤러리 간판도 올리기 전에 결정된 전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시 포스터에는 갤러리 이름이 아니라 주소가 적혀있다. 작품도 얼굴도 서로 본 적이 없는 이들은, 8월 13일 오후 5시에 있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제공해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술위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에서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7월 21일(금)부터 8월 16일(수)까지 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의 운영기관이며, 소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40개 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관은 여행지 및 인문 자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지역의 취약,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며, 선정 기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위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모집은 8월 16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며칠 전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 비가 지긋하게 내리고 난 후라 더더욱 예뻤으리라. 글 사진 박성규 |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이 7월 25일(화)부터 31일(월)까지 2023년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씨앗(이하 창작씨앗)’의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창작씨앗은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과 정착을 돕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생애 1회,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은 다음과 같다. ▲ 최근 2년 내 1회 이상의 전문예술활동을 통해 사업공고일인 7/24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가지고 있고, ▲신청인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기준 중위소득 120% 즉, 월소득이 1인 가구 기준 249만 3470원 이하라야 한다. 신청인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서대로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을 받으려면 소득인정액이 기준보다 현저히 적어야만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장애예술인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소득인정액 순서와 무관하게 우선 선정한다. 올해는 총 60억원 규모로, 3,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결과는 9월초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