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과 수산시장을 잇는 육교. 거대한 철거용 중장비가 육교를 부수기 시작한다. 육교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처럼 휘청휘청 흔들거리고 경찰들은 멀찍이 방관한다. 육교 계단이 파괴되어 와르르 무너지자 상인들과 연대자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무너지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공포가 그들을 짓눌러도 그들은 끝까지 사수한다. 서로가 서로를.
뉴스아트 박치치 기자 |
노량진역과 수산시장을 잇는 육교. 거대한 철거용 중장비가 육교를 부수기 시작한다. 육교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처럼 휘청휘청 흔들거리고 경찰들은 멀찍이 방관한다. 육교 계단이 파괴되어 와르르 무너지자 상인들과 연대자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무너지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다. 공포가 그들을 짓눌러도 그들은 끝까지 사수한다. 서로가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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