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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풀이-그 집 모자의 기도,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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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금)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특설무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서 한 편의 시를 시 낭송, 웹툰, 미니상황극, 무용으로 표현하는 '詩풀이-그 집 모자의 기도'를 선보인다.

시 '그 집 모자의 기도'는 물난리 상황에서 중증의 뇌병변장애인 아들을 구하려는 노모와 자신이 물에 휩쓸려가기를 기도하는 안타까운 재해 상황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중증 장애 시인 김대근의 시 그 집 모자의 기도를 낭송해 소리로 듣고, 웹툰으로 시각적 요소를 보탠 후, 장애인의 재해 현실을 상황극으로 표현해 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장애인 재해 안전권 보장으로 승화하는 무용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가 김용우 연출, 전 YTN 앵커 차해리 진행으로 시 낭송&웹툰에 김대근 시인을 비롯해 고연수 웹툰 작가, 김보희 첼리스트, 미니상황극에 임지윤,김종욱,이찬호 배우가 출연하며, 무용에 최문정,이동우,김문희,김완혁 무용수가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장애인의 재해 안전권 보장의 필요성을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다.

2022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A+ 2022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