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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그룹 파르베 첫 콘서트 'SHAPE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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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 구름아래소극장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을 노래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제10회 전국 국악대전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젊은 소리꾼 신형식을 중심으로 모인 9명의 예술가 그룹 파르베가 첫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 ‘SHAPE OF LOVE’는 세상 속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자 한다.

 

 

“사랑”을 담아내는 그릇은 “사람의 마음”이다.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과 전쟁, 세대와 젠더 갈등, 혐오 등으로 그 마음이 지쳤다. 파르베는 판소리 다섯 바탕에서 뽑아낸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해봄으로써 상처와 상실의 시대를 이겨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는 파르베의 대표적인 소리 음악극인 ‘저놈, 방자’는 춘향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된 춘향전의 전반부를 감상할 수 있다. 광한루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 몽룡이 방자에게 춘향을 데리고 오라는 임무를 준 몽룡이 방자의 시선에서 출발하여 춘향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장면이다.

 

‘저놈, 방자’를 시작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파르베가 추구하는 각자 고유의 색, 빛깔의 조화를 대중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같은 날 ‘저 놈, 방자’의 음악들로 만든 파르베의 첫번째 EP앨범 [춘향가 - Sent of Spring]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도 동시에 발매가 되어 구매할 수 있다.

 

- 일시 : 2022년 10월 26일 오후 7:30분

- 장소 : 구름아래소극장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9가길 15)

- 전석 25,000원 

- 예매링크  파르베 첫 공연 예매링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