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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유럽식 교육생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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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무료, 기획 공연 주조연으로 출연 가능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극장으로서 유일하게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사업을 시작했으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향후 전문 성악가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과 무대 경험을 길러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교육 시간이 전해져 있지 않고 연중 기획공연 스케줄에 따라 달리진다. 교육생은기획공연 주,조역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극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 만 35세 미만, 성악전공자 대상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오디션은 만 35세 미만의 성악과 출신(졸업 예정자 포함)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1월 25일 수요일 자정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영상 제출을 통한 1차 심사과정을 거쳐, 1월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