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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등 글로벌 기업 한국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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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풍력터빈 제조' 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또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베스타스는 3억 달러를 투자해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은 이들 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중립 및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스타스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에 이전하여 한국이 아태지역의 핵심 혁신거점이 될 경우,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도 있다. 베스타스는 전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이기 때문이다.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및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도 한국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의 마티아스 하인젤 CEO는 한국에 신규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이 중요한 투자 후보지 중 하나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