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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넋기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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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아르떼숲
<못다 핀 청춘 10.29 이태원 참사 넑기림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월 5일이면 그로부터 100일이 된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말한다.

살아있는 듯한 사람들이 누워있었다고.

하나같이 선남선녀들이라서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었지만,

알량했다.

그들의 넋을 달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산 사람은 살던대로 살아가고,

그들의 넋을 달래고 기억하는 것은 예술인의 몫으로 남는다.

 

그래서 모였다.

2023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못다 핀 청춘_10.29 이태원 참사 넋기림전>으로.


 

전쟁에 나가 죽은 것도 아니다.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난 것도 아니다.

길을 걷다가 멀쩡한 생명 159명이 주검이되었다.

바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다.

       - 칡뫼, <못다 핀 청춘 10.29 이태원 참사 넑기림전>에 참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