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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도 상처받을까? 연극 <ANIMA(아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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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4월 2일 대학로 극장 동국
인공지능의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연극 ‘ANIMA(아니마)’는 서로의 아픔을 마주하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을 다룬 연극이다. 짧은 러닝타임 동안 밀도있게 펼쳐지는 SF 드라마로, 인공지능의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품은 K 박사가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 아니마와 K 박사의 죽음 이후 그의 유언에 따라 프로그램에 접속하게 되는 동화작가 J의 이야기다. K 박사가 왜 그런 유언을 남겼는지 알지 못한 채 프로그램에 접속한 J는 아니마의 인간과도 다를 바 없는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계속 접속을 하며 어느새 친구 같은 사이가 된다.

 

 

‘ANIMA(아니마)’는 꾸준히 창작극을 올려온 극단 몽상공장의 작품으로, 제9회 무죽페스티벌 참가작품이다. 

 

극작가 겸 연출가 변영후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는 김진곤, 김내리, 김령화, 선정화, 이태하, 하서미가 참여한다. 스태프로 프로듀서 오채민, 조연출 윤예담, 무대 장익렬, 조명 곽두성, 음악 강현욱, 안무 설재환 등이 참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