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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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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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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부터 12번의 개인전과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하였고, 각 문화재단과 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수상하거나 공모전을 통해 지원받으면서 작품활동을 해 왔다. 

 

 

 

'바람이 마침내 물을 건너네'는 진도 그림이다. 작가는 당시 보름 정도 머물며 보았던 (세월호 사건의 흔적이 아직 가시지 않은) 진도의 풍경 속에서 겨울이었음에도 따듯한 계절의 특징을 포착해 그림에 담았다. 애달픈 그리움과 애도의 마음으로 보았던 물결치는 파도의 ‘추상성’은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회복에 대한 새로운 열망(욕망)의 메타포이기도 하다.

 

 

 

환영 같은 일상의 경험, 정경(情景)들을 통해 순간에 불과하지 않는 어떤 충만함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림의 어원이 ‘그리움’이듯이 ‘그림’이란... 무언가를 잊지 않으려고 ‘그리는’ 행위일 것이다... ‘그리움’이란 늘 오늘 같지만, 어제이자 내일인...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비망록... 내게 ‘그림’은 내 삶이 좀 나아지려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작가의 말

 

개인전

2021 보통의 의지, 갤러리밈, 서울

2019 낯빛, 나무화랑, 서울

2018 우리 마을의 어스름, 인디프레스, 서울

2017 풍경도하 風竟渡河: 바람이 마침내 물을 건너네, 나무화랑, 서울

외 다수

 

단체전

2022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展 생생화화 ‘공간(空間); 12人 3色’, 영은미술관, 경기광주 / 21세기의 회화 Painting of 21st Century, 인디프레스, 서울

2020 정직한 풍경, 교보아트스페이스, 서울 / 화랑미술제_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 삼성 코엑스, 서울

2019 아트경기 팝업갤러리 ‘공존’, AK 갤러리, 수원 / 아트경기 ‘ART LIVING HOUSE’,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 장항선셋페스티벌 ‘다시, 장항’, 선셋아트창고(서해안수산창고), 장항 / 아트경기 ‘All about Love’, 성수동 S FACTORY A동, 서울 /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

2018 우리 집은 어디인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 / 창작교류전 ‘위하여 合’, 연석산 미술관, 완주 / 合, NETWORK, 국중미술관, 베이징, 중국

외 다수

 

수상

2004 제4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2001 제4회 신세계 미술제 주제 공모전 장려상 수상

 

작품소장

경기문화재단, 일민 미술관, 송은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가 갤러리, ING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