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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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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 18일까지 연장된다.

 

전시회는 본관과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리며 청와대 관람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해야 한다. 당일예약도 가능하지만, 관람 인원에 따라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다.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 1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했던 타자기, 퉁소, 조깅화 등의 다채로운 소품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회다. 지난달 29일에는 역대 대통령 가족들도 전시를 관람했다. 김현철 씨, 노재헌 씨, 김홍업 씨는 깜짝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아버지의 전시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 가운데 26개국 스카우트 대원 1500여 명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선으로 대통령 특별전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