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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해외 리서치 트립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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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다가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회 에이프캠프 APE CAMP>의 국내외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이프캠프(APE CAMP)>는 예술-기술융합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Artist & Producer)와 과학기술 전문가(Engineer)를 위한 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되었다. 

 

 

우선 50명의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와 50명의 기술전문가를 선발하여 2박 3일간 무작위 팀 매칭으로 융복합 주제를 다룬 미션을 수행하면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심화․발전시키도록 한다. 최종 아이디어 피칭 후 이 가운데 절반인 25명의 우수 참여자에게는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캐나다, 대만 등 국제적 예술-기술융합 선도국가로 해외 리서치 트립을 보내준다. 트립 기간은 팀별로 8월~12월 중에 5일~7일간 진행된다.

 

3회째를 맞이한 2024년 에이프캠프에는 해외의 예술-기술 인재도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일정도 앞당겨져 6월 중순에 개최된다. 

 

해외 참여자의 경우, 대한민국 표준시(KST) 3월 28일(목) 18시까지 이메일(ape@arko.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내에서는 3월 25일(월)부터 4월 15일(월)까지 온라인 조사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장르 불문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에게 열려있고, 무대조명, 음향, 영상, AI, 실감음향, 로봇, AR․VR․XR, 키네틱아트, 모션캡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술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단, 앞선 회차에서 해외 리서치 트립에 참여한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예술위원회는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 캠프 참여자에게 숙박시설과 식사를 제공한다. 해외 리서치 트립을 떠나는 우수 참여자에게는 항공료와 숙박비도 지원한다. 6월 8일(토) 사전 네트워킹 캠프에서는 2023년 해외 리서치 트립 참여자의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린다. 6월 19일(수)에는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해외 참가자(외국인) 대상 오픈콜은 예술위원회 영문 누리집(arko.or.kr/eng)에서, 국내 참가자의 오픈콜 참여 신청방법은 다가오는 3월 말 예술위원회 누리집(ark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