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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3월 1일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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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드래곤 볼의 작가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씨가 2024년 3월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작고하였다. 토리야마 아키라씨는 향년 68세로 45년 이상 창작 활동을 해 왔다.

 

 

주식회사 버드 스튜디오와 주식회사 캡슐코퍼레이션 도쿄는 오늘(8일) 작고 사실을 공개하면서, 장례는 가까운 친척들을 모시고 치렀음을 밝혔다. 이는 평온을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조문, 분향, 헌화를 사양한다고 하였다.

 

팬들과의 작별회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드래곤볼은 전세계적으로 3억 5천만부 이상 팔린 스테리셀러로 만화사에 큰 획을 그었고 나루토, 원피스 등 다수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문하생 없이 직접 모든 작업을 하면서도 일체 '펑크'가 없었고, 연재를 멈추려고 하면 문화부장관급의  높은 사람이 연재 재개를 부탁했고,  비행기로 원고를 보내는 토리야마 작가를 위해 공항에서 작가의 집까지 시에서 일직선 도로를 놔주고, 점프 잡지에 연재를 안하는 동안에도 다른 잡지에 연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연 10억원을 받는 등, 그를 둘러싼 이야깃거리는 만화 못지 않게 만화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