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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4 남이동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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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남이동길 봄날 이브닝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이동길 상점 봄맞이 이벤트'와 '남이동길#축제(5월 4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이동길은 명지대 인근 남가좌2동을 말한다.

 

'남이동길 상점 봄맞이 이벤트'는 상점 숏폼 이벤트로 포문을 열었다. 

 

빠른 정보와 재미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남이동길을 방문하고 싶은 상권으로 만들고, '찐팬'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숏폼을 활용해 서대문구 남가좌2동을 방문하는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본 사업에 참여한 상인들 또한 이벤트로 상점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숏폼 영상을 보고 해당 상점 이용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20% 할인, 원데이클래스 1+1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이동길 상점 숏폼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총 17개의 상점이 이벤트 진행 중이며 더 다양한 상점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남이동길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달 22일부터 진행될 '남이동길 구독 서비스'는 서대문구 남가좌2동(사업지) 일대 신청 상점에서 상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구독 카드를 40% 할인해 제공하는 행사다. 서민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카드는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은 5월 3일 '남이동길 봄날 이브닝파티', 5월 4일 '2024 남이동길#축제'를 오전 11시~오후 8시에 증가로 111번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윤희정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로컬 상점과 주민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 동네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