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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2023 오픈스튜디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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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7일까지, 입주 작가들의 창작 공간 일반에 공개
최은경 등 다수 작가 참여, 현대미술 창작 과정 직접 체험 기회
기획전시 동시 개최, 9월 24일까지 PS333에서 진행

 

뉴스아트 편집부 |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일반에 공개하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오픈스튜디오는 9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6일과 7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 행사는 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또한, 9월 5일부터 24일까지는 금천예술공장 3층 전시실 PS333에서 기획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입주 작가들이 참여하며, 그중 한 명인 최은경 작가도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최은경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12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일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4년 송은미술대상전 대상 등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은경 작가는 "많은 분들의 정성 어린 노고가 깃들어 있는 행사"라며 "애정 어린 관심으로 꼭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예술공장은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15길 57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독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현대 미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