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황경하 기자 |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디지털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문 작업실 '오피스아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협동조합의 재정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조합원과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오피스아트'는 웹툰, 웹소설, 일러스트, 영상편집, 작곡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프리랜서를 위한 전문 작업 공간으로 기획됐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홍대, 연신내, 대학로, 영등포구청 권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월 사용료는 25-30만원 내외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동조합은 8천만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 중이다.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연 9%의 수익률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작업실에 입주할 아티스트들도 모집 중이며, 조합원과 그 추천인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아트'는 단순한 작업 공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160cm L형 대형 책상, 쾌적한 공기 순환 시스템, 편안한 휴식 공간과 회의실 등 아티스트들의 니즈에 맞춘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이벤트,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입주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입주 조합원들에게는 우선 입주권과 할인된 이용료를 제공한다. 또한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장기적으로는 이 사업의 성공이 협동조합의 성장으로 이어져 모든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인형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사업이 아닌, 우리 조합원들의 창작 활동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피스아트'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협동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