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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말고 취미를 보여줘요" 문화예술 크루 '한스푼 살롱',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공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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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협동조합, 조합원 간 소통 강화 위한 신개념 문화 모임 출범
"예술 아닌 일상 속 관심사 나누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 가질 것"
첫 모임 주제는 '가볍게 몸풀기: 나의 분야는 아니지만'... 9월 12일 개최

 

뉴스아트 편집부 |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조합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신개념 문화 모임 '한스푼 살롱'을 출범한다. '한스푼 살롱'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조합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게 알아가는 자리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모임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 조합 회의실에서 '가볍게 몸풀기: 나의 분야는 아니지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모임에서는 조합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요리, 식물 가꾸기, 최근 빠진 드라마나 영화 등 일상적인 주제라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측은 "예술가로서가 아닌 평범한 일상 속 조합원들의 모습을 듣고 싶다"며 "예술 외에도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관심사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의 진행은 배민영 예술평론가가 맡아 따뜻한 차와 함께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5-8명 정도로 제한되며, 조합원과 그들의 지인들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이번 모임을 통해 조합원들이 서로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에 몰랐던 동료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거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스푼 살롱'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다음 주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아이디어도 환영한다고 한다. 이번 모임에 참가를 원하는 조합원들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한스푼 살롱'의 출범은 예술인들의 소통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 분야를 벗어나 일상적인 관심사를 나누는 이러한 시도가 예술인들 간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새로운 예술적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