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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실무교육부터 AI까지...한국스마트협동조합, 10개 분야 '작은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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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예술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노하우 전수
작가노트·홈레코딩부터 AI 활용 제작까지 실용적 커리큘럼 구성
4주 과정 소수정예로 운영...조합원·입주자 20% 할인혜택

뉴스아트 편집부 |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작은강좌'를 개설한다. 영등포구 오피스아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예술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일반인들의 예술 입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개설되는 강좌는 총 10개 분야로, 미술평론가 배민영의 '작가노트 쓰기'를 비롯해 음향엔지니어 황경하의 '홈레코딩', 전승일 감독의 'AI 활용 애니메이션 제작'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예술과 현대기술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이 눈에 띈다. 서신석 대표의 '전통타악 연주이론'부터 박재현 프로듀서의 'ZUNPASA 댄스 뮤직 워크샵'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강좌가 준비됐다.

 

모든 강좌는 4주 과정(주 1회, 회당 60-90분)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온라인 수강도 병행할 수 있다. 수강 정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8명으로, 깊이 있는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한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며, 조합원과 입주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현재 개설된 강좌 외에도 연극, 사진, 음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추가 강좌를 모집 중이다. 예술 관련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회계, 계약 등 실용적인 주제나 현장 촬영과 같은 체험형 강좌도 제안 가능하다. 다만 장소 특성상 소음이 큰 강좌는 운영이 제한된다.

 

강좌 제안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홈페이지(kosmart.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contact@kosmart.org) 또는 전화(02-764-3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