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라단과 오페라 페스티벌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H-클래식' 기획이 갖는 의미가 크다. 7월 28일 첫 순서는 부산캄머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문을 연다. 성악가 최강지,이소연,왕승원,강수정,김선우,주형근과 음악코치 김보미, 경남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 경상콘서트콰이어와 함께 한다. 8월 4일에는 리본 예술단이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를 공연한다. 연출과 극중 피가로를 맡은 바리톤 정승화를 비롯해 소프라노 왕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과정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 참가자가 기획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8~9월 교육 진행 후에는 공연기획서 작성 및 홍보자료 작성 특강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회차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6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제공해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술위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에서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7월 21일(금)부터 8월 16일(수)까지 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의 운영기관이며, 소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40개 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관은 여행지 및 인문 자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지역의 취약,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며, 선정 기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위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모집은 8월 16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유,무형 전통문화재 지킴이 단체인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약칭: 한문회, 대표: 김선풍)가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서울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상)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왕기념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하나로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을 9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동물'과 '종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IKSK(김선경)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다. 종이를 활용한 입체 작품, 판화 등을 감상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동물의 숲 △아프리카 △사막 △아쿠아리움 △곤충 △온실과 정원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쿠아리움 섹션에서는 궁평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바다 컬러링'과 '내 손안의 동물원' 등도 진행된다. 바다 컬러링은 8가지 종류의 바다 그림을 상상력을 발휘해 색칠하고 전시해볼 수 있고, 내 손안의 동물원은 종이를 오리고 접으며 동물들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은 7월 4일(화)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인 '테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 '골든 보이스'들의 향연, 세 번째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테너 콘서트'에서는 테너 김명규와 노성훈, 심윤성, 차경훈, 최요섭, 최호업, 하석배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 '나비부인', '주디타', '리골레토', '팔리아치',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속 감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끝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오늘날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있게 한 대구 시민 여러분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대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실험과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관내 최초로 경력단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공연 워크숍 '이음'을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 멘토진으로 전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이자 이탈리아 스토리 위 댄스 페스티벌 베스트콘셉트상을 받은 현대무용가,안무가 김모든 모든컴퍼니 대표가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 초까지 10회에 걸쳐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7일(목)에 관내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무용이며, 화성시 내 경력단절 1년 이상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예술활동증명서, 예술인패스, 모집 분야 졸업증명서 중 한 가지를 제출하면 되며, 미등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 세계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영도와 해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 10여 개 국가에서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마크 플레처 감독의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이다.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아 도미니카로 향하는 해양 탐험가 패트릭 딕스트라의 여정은 관객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의 주연이자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과 함께 작업하는 세계적인 수중 촬영감독 패트릭 딕스트라가 직접 방문해 관객과 영화의 후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는 7월 21일(금)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이틀째인 7월 22일에는 코리 맥린 감독의 '하바나 리브레 Havana Libre'가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오디오가이(대표 최정훈)가 AI기술을 접목한 공간음향 기술인 ‘AI 360’ 서비스’를 런칭한다. 오디오가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기업육성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이다. 오디오가이가 이번에 런칭한 ‘AI 360 서비스’는 기존의 멀티트랙 파일 없이 스테레오 음원에서 각 악기별 음원을 분리해 공간음향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스튜디오 ‘사운드 360’에서 블랙핑크, 에스파, 트와이스, 아이브, 세븐틴 등 국내 K-POP 음원만 공간음향으로 제작이 가능했다. 현재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새로운 청취경험으로 자리 잡은 공간음향 음원을 제작하려면 드럼, 기타, 보컬, 코러스 등의 개별 멀티트랙 파일이 필요한데, 과거 오래된 가요 음반들은 이러한 멀티트랙 음원들이 유실된 경우가 많아 신기술을 활용한 공간음향 컨텐츠로의 제작이 불가능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이번에 런칭된 ‘AI 360 서비스’라는 것. 고도로 발달된 AI 음원분리 기술을 통해 스테레오 음원에서 각 악기들을 분리하여 공간음향 음원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모노, 스테레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창의적인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는 기존 창작 분야 지원에 전통 분야까지 확대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4개 분야에서 전통 판소리 완창부터 창작 국악 밴드의 무대까지 K-컬처의 매력을 보여줄 다양한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8월 8일(화)부터 18일(금)까지 2주간은 처음 신설된 전통 레퍼토리 공연이 진행된다.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연희를 함께 선보여 전통무용의 흥과 멋을 전할 위송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원석 같은 젊은 춤꾼의 움직임과 고전의 미를 보여줄 한비야, 우리 전통춤의 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한 정재부터 민속춤까지 명작을 모은 무대를 97년생 동년배 황윤지, 정윤성이 선보인다. 소리꾼 2인의 완창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