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개선 관련 항의서한 제출, 공연예술인노조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현재 4개월 이상 걸리는 예술활동증명과 관련하여 공연예술인노동조합에서 문화체육부에 보내는 항의서한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노조는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 예술활동증명제도 개선,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인원 증원, - 민간 협단체가 증명하는 예술인 인정, - 정부와 지자체 제출서류에 예술활동증명 이외에 협단체 증명도 인정 노조의 말대로,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절대기준이 아니다. 예술인을 위해 만든 제도가 예술인에게 불편을 야기하지 않으려면 주관 부서인 문화체육부에서 이런 주장에 신중히 귀를 기울여 제도에 반영하고 관련 법을 정비해야 할 것이다. 노조는 항의서한을 발표하고 대학로 일대를 침묵시위하며 행진한 뒤 문화체육장관부에 보내는 서한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전달한 뒤 간담회 일정도 잡았다. 관련기사 예술활동증명 발급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 다음은 공연예술인노동조합의 항의서한 전문이다. -------------------------------------------------------------------------- 수신: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