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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주류 소비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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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5일까지 위스키와 와인 관련 상위 연관어 빅데이터 약 155만 건을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와인과 위스키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MZ세대가 소주와 맥주 대신 와인과 위스키에 빠진 이유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고급 주류 판매처가 확대되고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종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향을 반영한 안주 페어링과 다양한 레시피를 제조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는  MZ세대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레시피로는 '얼그레이 하이볼', '레몬 하이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소셜미디어상에서 와인에 대한 최근 언급량은 약 112만 건으로 소주의 언급량(약 113만 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와인과 위스키에 대한 언급량이 이전에 비해 각각 10%, 185% 이상 증가해 와인과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분석 결과, 위스키는 '칵테일'과 '하이볼' 제조를 위해 구매하고 와인은 '분위기'와 '선물'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MZ세대 소비자들은 일종의 놀이처럼 개성에 따라 주종을 선택하고 있다.

 

상세한 빅데이터 분석과 사례는 KPR 인사이트 트리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