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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위스키 원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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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내에도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Cask Strength 형태로 출시되는 위스키가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김창수위스키 50.5'는 한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50.5%, 용량 700ml, 가격은 22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된 세 번째 위스키로 이달 출하한 총 276병 중 일부 수량을 CU에서도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레드, 화이트 와인을 숙성한 오크통에서 숙성했으며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원액을 그대로 담았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CU 공식 인스타그램과 포켓 CU 앱 CU BAR에 게시된 응모 링크를 통해 3일부터 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름, 생년월일, CU 멤버십 아이디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입력하면 되고 인당 1회 응모만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추후 개별 SMS 문자를 통해 당첨 사실과 안내문이 통보된다. 

김창수씨는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로,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위스키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전 한정판 제품들 역시 코리안 위스키로 높은 관심을 끌며 초단기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

전통주를 연구하던 그는 한국산 위스키 개발을 위해 2014년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국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하고 일본에서도 위스키 양조 연수를 거치며 자신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