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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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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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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률 작가는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와 홍익대를 졸업한 화가이자 시인이다.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는 화풍 때문에 정호승 시인, 최인호 작가 등과 공동작업도 했다. 직접 쓰고 그린 시집을 내기도 했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머리위의 새'는 상상의 씨앗을 뿌려준다. 머리위의 새는 잠자리, 나비, 인면조, 꽃으로 거듭나고 그 이미지들이 자아를 스스로 들여다보며 미명에서 깨어나 고요 속에 머물게 한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갤러리 서미,갤러리인데코,웨스턴 온타리오,인사아트센터,예술의 전당, 가나아트센를 포함, 한국, 미국, 일본, 벨기에, 영국 등에서 30회 이상의 개인전을 하였고, 국제 비엔날레와 그룹전 등 100회 이상의 단체전을 열었다.

 

새와 꽃이 있는 초상화로 유명한 그의 작품은 하나은행, 제네바 한국 대표부, 삼성의료원, 성곡미술관, 금호미술관 등에 소장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