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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상호부조대출> 박람회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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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제 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농장 250여 기업이 참가한다.

 

사회경제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다

 

사회적경제는 시장주의와 신자유주의로 인해 발생한 소득양극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등장한 개념이다. 사회, 문화, 환경, 예술 등 경제 외적 영역에서 비공식적으로 유무형의 가치를 만들어내던 활동을 기업의 형태로 외화하여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성원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정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사각지대와 불평등 해소로 사회적 비용 낮춘다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 의욕 저하, 갈등격화 등 사회적 비용도 높아져서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부나 기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면서 불평등을 해소하여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사회적경제에 대하여 정부와 기업에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 사람, 기술, 자원 교류

 

해마다 열리는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취지와 현황을 시민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동시에 해당 기업의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원사업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거나 참여할 방법을알아볼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시민과 기업은 서로 소통하며 인적 기술적 교류는 물론 자원교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하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이들 기업을 아우르는 사회적경제조직 8개 조직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한다.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사례 소개될 예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씨앗페'를 통해 2차 기금을 조성한 바 있는 북서울신협의 <예술인상호부조대출>이, 협동조합과 협력한 사회연대경제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