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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3%, ‘아트퍼스트 시즌2’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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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학내일에서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에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아트퍼스트(art1st) 프로그램의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퍼스트(art1st)는 20~30대 청년의 마음챙김를 목적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체득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스스로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예술 '연극'과 '식물문화' 클래스도 신규 개설되며, 참여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원데이 클래스 형식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8~9회차)으로 진행된다. 

 

아트퍼스트 시즌1에 진행하고 시즌2에서 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 관찰하고 자기표현 기술을 키우는 에세이 쓰기' △'돌파하는 감정쓰기(영화&재즈)', 미술 프로그램으로 △ '재료와 나', 음악 프로그램 △소리로 그리는 마음,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 △나를 지키는 운동 BODY WRITING △브라질리언 움직임 카포에라 등이며,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은 △공공극장 윤서하 대표가 진행하는 나의 첫 연극 만들기 △앤어플랜트 권소영 대표가 진행하는 식물살롱 : 식물로 나를 읽다 등이다. 

 

아트퍼스트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적 만족도뿐 아니라 마음챙김에도 효과가 있었다. '아트퍼스트 시즌1'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아트퍼스트 프로그램이 마음챙김에 도움이 됐는가에 대해 평균 9.29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시즌1 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는 '음악에 몰입하는 시간 동안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차근차근 음악 작업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트퍼스트 시즌2'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이 필요한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3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