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뚝섬·송현광장, ‘서울조각전시+’

URL복사

민간 협력 전시 ‘서울조각전시+’ 개막… 뚝섬한강공원·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총 73점 전시
야외 공원에 마음과 발걸음, 시선이 머물 조각작품으로 시민에게 휴식·힐링·재미를 선사
서울시, 민간과 적극 협업해 도심 곳곳 매력적인 조각작품 전시로 활기 불어넣을 예정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5.10.(금)~7.31.(수))과 열린송현 녹지광장(5.27.(월)~8.15.(목))에서 민간 협력 조각 전시 '서울조각전시+'를 개최하고 '조각도시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조각도시서울'은 서울의 공원 등 열린 공간에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전시해 서울 전역을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조각전시+'를 통해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이 뚝섬한강공원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기획할 수 있으며,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서류,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참여 단체,개인을 선정했다. 

 

뚝섬한강공원은 아트밸리,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한국조각가협회가 선정돼 자유로운 조각 예술의 장을 펼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5월 10일(금)부터 7월 31일(수)까지 아트밸리의 기획전시 '걸음이 머물다(백문이불여일견, 百聞而不如一見)'가 진행된다. '향유, 화합, 교감, 균형, 힐링, 사랑'의 소주제로 시민들의 마음과 발걸음, 시선이 머물게 하는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주제별 작품은 유형을 다르게 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참여 작가(주제순-46명)

△[향유] 김리현, 김성복, 류신정, 심정수, 이강훈, 이일, 전덕제 △[화합] 김병규, 김승주, 남지형, 문민, 박재석, 송현구, 오세문, 이공, 이창희, 전종무, 조영철 △[교감] 박근우, 박순민, 방인균, 이용태, 장원모, 전신덕, 정국택, 정춘일, 조영철, 조윤환, 조은희, 최혜광 △[균형] 김성민, 김정도, 김지영, 변지연, 신달호, 심병건, 장용선, 전강옥, 조정 △[힐링] 성낙중, 이명훈, 장수빈, 전신덕, 주영호 △[사랑] 강민기, 김지영, 박재석, 송현진, 이종서, 최승애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는 5월 27일(월)부터 8월 15일(목)까지 한국조각가협회의 기획전시 '감성 한 조각'이 열린다. 원로작가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작품 총 23점을 선보여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 야외 공원과 조각이 함께하는 휴식, 힐링, 재미를 선사한다. 

 

참여 작가(가나다순-23명) 

권치규, 김경민, 김도훈, 김숙빈, 김영원, 김인태, 김정희, 김지영, 김황록, 박성배, 박안식, 박찬걸, 박태동, 박태원, 변대용, 신한철, 양태근, 이길래, 이성옥, 이송준, 이형영, 이후창, 정국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