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대표 손정우)은 7월 17일(수) 오후 2시, <창작자를 위한 네트워킹 및 상품개발 워크샵>을 개최한다. 2024 삼일로창고극장의 기조인 “삼일로 세계로!”에 맞춰 마련된 이번 워크샵은 국내 창작자와 글로벌 기획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여 국내 우수 작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실제 작품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워크숍 진행 순서는, 글로벌 기획자 11인과 다른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자가 자신의 공연예술 작품을 7분 이내로 소개하는 공개 PT를 한다. 이후 11인의 기획자가 이에 대한 피드백 등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든 창작자의 발표와 피드백이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된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는 11인의 기획자는 총 10개국(한국, 튀니지, 인도, 루마니아, 스리랑카, 북마케도니아, 튀르키예, 불가리아, 세르비아, 중국)의 네트워크 및 레지던스 운영자 또는 국제 규모 연극제의 예술감독이다. 모두 글로벌 기획자로서 자국에서 국제 작품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창작자가 좀 더 실질적인 컨설팅 도움을 받고 실제 작품 교류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샵 참가자 모집 부문은 ▲직접 작품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작품교류부문, ▲작품을 발표하지 않지만 플로어에서 워크샵 과정을 함께하는 네트워킹부문으로 나뉘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지원 부문에 해당하는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 후 메일(samilrotheater@naver.com)을 통해 7월 8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메일로만 접수 받으며 1차 심의 결과는 7월 11일 목요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다운 및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삼일로창고극장 공식 홈페이지(sam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