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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숨은 음악 인재 찾는다... '2024 뮤지션 제작지원'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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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연주 부문 총 10팀 선발, 음원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폭 지원
TOYO, 정소리 등 유명 프로듀서 참여로 전문성 높여
지역 음악인의 꿈, 광주에서 세계로... 11월 음원 발매 목표

 

뉴스아트 편집부 | 광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재능 있는 뮤지션들에게 음원 및 음반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프로듀서들의 지원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가창부문 5팀, 연주부문 5팀으로 총 10팀 이내다. 지원 자격은 광주 거주자, 광주 소재 고등·대학교 졸업(8년 이내) 또는 졸업 예정자,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광주 소재 직장 재직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팀별(개인별) 미발표 창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음원·음반 제작 지원, 송캠프 참여 기회(가창부문), 음원 제작 후반작업 지원,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유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TOYO, 정소리, 정성민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뮤지션들의 음악 제작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송캠프, 음원·음반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넷째 주에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까지 이메일(audioguy1@naver.com)로 접수하며, 평가는 실연 및 발표평가를 통해 10월 7일경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음악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