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편집부 | 홈레코딩과 음원 제작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된다. 오디오 엔지니어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울 음악감독이 초보자를 위한 녹음과 음원 제작 강좌를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 방식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학습할 수 있다.
강좌는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1주차에서는 홈레코딩 장비 선택부터 최적의 녹음 환경 구성까지 기초적인 내용을 다룬다. 2주차에서는 녹음된 소스를 전문가처럼 다듬는 에디팅 기술을, 3주차에서는 컴프레서, EQ, 리버브 등 필수 플러그인의 활용법을 배운다. 마지막 4주차에서는 실제 믹싱 과정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찬울 감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뤄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온라인 음악 잡지 '월간 믹싱'을 통해 음악인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들이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실제 스튜디오 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첫 회차는 영등포구 오피스아트에서, 이후 강의는 은평구의 전문 녹음실인 스튜디오 놀에서 이루어진다. 커리큘럼에 따라 각 주차별 학습 내용을 진행하게 된다.
강좌는 DAW 초보자부터 홈레코딩 퀄리티를 높이고 싶은 중급자까지, 음원 제작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실습 위주의 수업 특성상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울 감독은 "음악인들이 인맥이나 학벌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하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05592/items/651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