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양아치 작가의 '레이첼, Rachael' 프로젝트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한강 일대 그리고 아트센터 나비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의 활용으로 예술의 영역과 가치를 확장하고,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는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라이다 Lidar, 5G, 라디오 99.9Hz, 휴대폰, Discord 앱 등으로 서울을 기술하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2일과 3일 오후 3시에 서울 한강 일대에서 선보이며 서울을 기술과 연결하며 특정하고, 총체적 기술적 세계로서의 서울을 조형하며 그 기술적 세계로 관계 또는 접속하는 신체와 사물의 분류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은 작품 속에서 메타 휴먼으로 그려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사회, 장소를 전제로 근미래 서울에 대한 프러포즈이자 접속이 된다. AI,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스마트 시티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새로운 테크놀로지 사회로서 제안하고, 서울을 기술과 사물들의 총체가 아닌 기술과 사실들의 총체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은 차량 모빌리티를 중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한민국 국악계의 거목인 신영희 국창이 2023년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소리인생 7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스터 엔터테인먼트와 마스터 킴(Master Kim) 김종철 대표이사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신영희 명창의 제자들과 수많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국악인들도 대거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국창 신영희 70주년 기념 공연'은 장인환 문우머티리얼 회장(전, 포스코 사장)과 국악인 김정민 후원회장이 나서 본 행사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신영희 명창은 대한민국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70여년간 수많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으며, 전통 음악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국악계의 큰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영희 명창의 대표작 중 하나인 '춘향가'를 비롯해 '흥부가', '심청가', '수궁가'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도 평소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 명창의 제자들이 직접 출연해 스승과의 협연을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가 전남과 광주의 문화 교류 및 문화 예술 발전 도모를 위해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시,도 교류전시 '동행 展-전남과 광주'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3년 11월 21일(화)~11월 30일(목) 전남 소재 도화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와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 지역 문화단체로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화적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매해 추진해 온 시,도 교류사업은 각 시도의 우수 작품으로 전시해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와의 원활한 상호 교류 협력으로 점차 전라도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전라남도,광주광역시의 대표 미술관이 소장한 우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미술 세계를 선사한다.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시,도 교류전시 '동행 展-전남과 광주'는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관들과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원관들의 주옥같은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촉진하는데 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2023 STAXX 리트릿 캠프: NOW FOR NEXT'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TAXX(스택스) 리트릿 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임직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 테마는 '내일을 만드는 사회 혁신가들을 위한 지금, 이 순간 현존하기'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 유서 깊은 고택을 되살린 구름에 전통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조직문화 워크숍(Vision & Motivation) △멘탈 리커버리 프로그램(나, 너, 우리를 돌보는 마음챙김) △커뮤니티 프로그램 △네트워킹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팩트스퀘어는 전국 각지에 있는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조직과 구성원의 비전과 모티베이션을 디자인하고 나와 우리 조직을 돌보는 마음챙김의 기술을 배우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23 소셜벤처 생태계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약 74%가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 40.9% ▲항생제 필요상황 구분 어려움 22.2% ▲환자 요구로 처방 15.8%였다. 하지만 항생제는 세균감염 질환일 때만 처방받는 것이 좋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에는 복용할 필요가 없다.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 적정 용량과 치료 기간을 지킬 때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해마다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 대상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 홍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유럽의 전통 하이엔드 주얼리와 한국의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기업 에코디움(대표 채종철)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아트버디 청계산 라운지에서 '시즌 오브 다이아몬드(Season of Diamonds)'라는 주제로 컬러 다이아몬드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유럽 왕실에 보석을 납품하던 드 빙컬(de Winkel) 가문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에코디움은 '가치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벨기에에서 거래되는 최고급 컬러 다이아몬드만을 선별,수입하며, 자사를 거쳐 유통하는 모든 다이아몬드에 대해 위조가 불가능한 NFT 보증서를 제공한다. 또 스위스 제네바의 보석 교육 기관 데이비드 크래프트(David Craft)와 협력해 다이아몬드에 대한 신뢰성을 더하며, 매클라클런 젬(McLauchlan Gem)과 파트너십을 통해 구하기 어려운 컬러 다이아몬드 수급을 쉽게 하고 있다. 약 17억원 가치의 핑크,블루 다이아몬드 세트를 포함, 총 50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컬러 다이아몬드가 소개될 이번 전시는 이미 서구 유럽에서는 '안전 자산'으로 평가되는 컬러 다이아몬드에 대한 국내 관심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CGV는 신작 '서울의 봄'을 비롯해 '탑건: 매버릭', '곤지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특별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CGV에서만 만날 수 있는 IMAX, 4DX, 스크린X 등의 특별관은 영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경험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서울의 봄'이 개봉일인 22일부터 IMAX 특가로 상영된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흥행이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최적의 사운드가 관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궁극의 몰입감을 선사해 강렬하게 영화를 체험하고 싶은 관객들의 많은 예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IMAX 상영관에서 성인은 1만 5천~1만 6천원, 청소년은 1만 3천~1만 4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신작뿐 아니라 관객의 뇌리에 깊게 남은 재상영 영화 3편도 특별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먼저, '탑건: 매버릭'과 '곤지암'을 15일부터 21일까지 볼 수 있다. '탑건'은 지난해 개봉해 특별관 상영 기록을 경신하며 관객을 매료시킨 영화로, 특별관 재상영 요청이 단연 높았던 작품이다. 4DX와 스크린X는 1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유독 수상작품에 관심이 많은 한국 출판시장에서, 여지없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해당 작품이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예수24에 의하면, 한강 작가가 메디치 상을 수상한 11월 9일 오후 10시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더니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제주도 4.3사건을 세 여성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흔적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는 등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한 MBC 경남의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가 화제다. 지역 지상파 방송 작품 최초로 백상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들 사이에서 선함이 가진 힘을 보여주었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의 참된 어른 김장하 선생을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로, MBC경남이 제작했다. 2022년 연말 경남 지역에서 방영된 후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작품은 2023년 설 특선으로 편성되어 전국 방송도 탔다. 올해 4월에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을 때는 '백상 최고의 이변'이라는 반응과 함께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어른 김장하'를 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넷플릭스 등의 OTT에서도 서비스되었고, 온라인에서는 수많은 추천 후기들이 넘쳐난다. 이렇듯 한 단계씩 차근히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온 '어른 김장하'가 결국 관객들의 부름을 받고 극장 개봉까지 확정되었다. 특히, 영화판으로 재구성된 버전에서는 방송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미공개 클립이 추가되고, 영화의 러닝타임에 맞춰 전면 재편집되어 시네마틱한 호흡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11월 개관 공연작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 ㅇ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 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 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