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오 작가 | 여러 개의 분화구로 이루어진 용눈이 오름, 제주 동쪽에서 가장높은 오름이다. 사진가 김영갑을 사로잡은 흘러내리는 곡선미. 그는 여기서 평화로움과 이상세계를 봤다고 한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인무 페스티벌은 2010년 소극장에 무용을 올림으로써 무용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일반 관객을 무용 공연에 모으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국제사업으로 성장해 주빈국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2년 주빈국은 유라시아로 베트남, 몽골, 일본, 인도 등에서 참가한다. 전 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11월 16일부터 3주 차 공연이 시작되며, 올해 남아 있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3주 차(11월 16일~20일) 승무 ~ 본(本): 김채린, 심지윤 Passing throuch: 정규은, 김형우 Smoke: 유재영, 신해원 춘앵: 최은진, 오수미 Soul of Vietnam: 응우옌 히엔, 꾸앙 비엣(베트남) 초원: 허스 바야르, 울지델게르(몽골) 4주 차(11월 23일~27일) 아니노지는 못하리로다: 김신아, 오현범 애락: 김나영, 유건욱 일하는 사람들: 김정균, 임지훈 우도 설장고: 예인동, 김미경 까딱: Aiti Bhagwat외 (인도) 지난 공연은 다음과 같다. 1주 차(11월 2일~6일) 태평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막쿠르트는 450㎖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매운 음식과 함께 마셔도 좋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유통 전문 기업 hy와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는 각자가 보유한 정기 구독 서비스 경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한다. 한편 1971년 출시한 야쿠르트는 누적 판매량은 500억개를 기록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이들은 살풀이춤,바라춤,검무,진쇠춤,태평무,한량무의 움직임과 구성을 재해석해 10분 안팎의 안무 작품 6편을 선보인다. 홀춤III는 1부에서 2021년 '홀춤Ⅱ'를 통해 레퍼토리로 발전시킨 3개 작품을 보여주며, 2부에서는 올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작을 초연한다. 1부를 구성하는 레퍼토리는 정소연,김은이,김회정의 작품이다.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깊어진 무대로 돌아온 두 편의 홀춤은 정소연의 '다시살춤'과 김은이의 '바라거리'다. 정소연의 다시살춤은 살풀이에 소고(小鼓)를 결합한 춤이다. 소고는 삶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답이 없어서 예술과 예술인은 자주 코너에 몰린다. 하다 못해 '예술활동증명' 하나 발급받으면서도 이 질문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서로를 압박하기도 하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 어려운 질문을 주제로 창작집단 <오늘도 봄>에서 극중극 인터랙티브 실험극을 만들었다. 극 안에 극이 있고, 그 안에 또 극이 있는 3중 구조이고, 관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방식이다. 1막은 연극 '족구와 연극' 쇼케이스 심의 현장이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배우들이 고전주의, 사실주의, 부조리극 등 연극사에서 대표적인 고전극을 선보이면서 경쟁한다. 그런데 배우들이 여기서 선보이는 연극은 메타극이란다. 메타극은 연극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극을 말한다. 연극에 대하여 성찰하는 연극이다. 이쯤되면 연극이 정말 기초 예술이구나싶다. 물리학처럼, 일반인은 알아듣기 어려운. 2막은 1막에서 빠져나온다. 심의위원들은 1막 연극 자체를 놓고 품평회를 한다. 이때 관객도 오픈카톡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여 심의위원들의 품평에 반영되도록 할 수 있다. 얼마나 반영하는가는 물론 심의위원 마음이다. 그래서 진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22 민주주의 시민문화제, 같이 한걸음" 행사로 문화예술포럼이 열린다. 실시간생방송도 진행한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삼익문화재단에서 ‘2022 삼익 라이징 ☆ 밴드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총상금 200만원이 걸려 있는 이 콘테스트는 전국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치뤄진다.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차 모집하였고, 이번에 추가모집한다. 국적, 성별 제한 없이 14세~19세(2009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까지) 해당자 개인·단체(1인 싱어송라이터, 2인 듀엣, 3인 트리오, 4인 이상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12월 10일 삼익문화재단 엠팟홀(7호선 학동역)에서 진행되며, 결선도 12월 17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1등 라이징스타상, 2등 라이징엠팟상, 3등 라이징삼익상 그 외 삼익프렌즈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엠팟홀 단독 공연권과 기존 슈퍼밴드 수상자의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삼익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 코드 접속 후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스트리트퍼포먼스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엠팟홀에서 펼쳐지는 본선 및 결선은 경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풍자 캐리커처戰 <이색기이 耳塞奇異>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국내 주요 언론에서는 단 한 줄도 이를 다루지 않고 있다. 작품의 질도 우수하고, 작가의 인지도가 있는편인데도 그러하다. 소규모 인터넷 신문사와 일부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에만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떨어진다거나 관람객이 적은 건 아니다. 주요 언론사가 기사화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아무래도 지난 여름 <굿바이전 시즌2> 사건을 통해 학습효과가 발생한 듯하다. 이 트윗을 한 라파엘 라시드는 한국 거주 12년차인 영국인 프리랜서 기자이다. 기본적으로 한국 현실에 냉소적인 사람이다. 코로나 초기에는 뉴욕타임즈에 신천지가 한국에서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써서 외교부가 반박문을 냈다. 라파엘 기자는 이 사건으로 '문빠'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에 객관적인 언론이 없다고 생각하며, "문빠나 윤파나 똑같다"고 할 정도로 엄밀한 냉소주의자 라파엘이 <이색기전>을 보고 와서 "그림 한 장이 천마디 말보다 낫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우수한 이 전시회에 대한 소식이 주요 언론에 단 한 줄도 실리지 않는다면, 역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준비된 축제는 100만명이 모이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축제기획자 윤성진씨가 지난 11월 14일 문화연대 긴급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29 참사 직후 누구보다도 신속하게 공문을 배포하여 '안전' 문제를 이유로 공연문화 행사의 취소나 축소를 요청했다. 안전 관리에 만반의 준비가 된 경우에 한해서만 일정대로 추진하고 안전 대책이 미흡할 경우 추가 조치 보완과 현장 점검을 통해 완벽한 조치가 이뤄진 다음 행사를 열 것 - 문체부가 30일 배포한 공문 (관련기사 이태원 참사 후 하소연 할 곳 없는 예술인을 위해 ) 공무원의 긴급지침도 강경했다. 휴가나 연가 사용 금지, 당일 휴가자는 사무실 복귀, 복귀 어려운 경우에는 사유서 작성, 애도 리본 패용, 부서장 합동분양소 조문 등의 상세한 추모 지침을 내렸다. 군 간부들의 휴가도 제한했다. 희생자를 애도하고 안전을 챙기는 자세는 중요하다. 하지만 타인의 '밥그릇'을 존중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문체부는 저 공문을 보내면서, 하루하루 공연과 행사로 먹고사는 예술인들에 대한 걱정이 조금이라도 있었을까? 문체부는 무엇을 위해 안전을
제주는 언제나 옳다. 성산일출봉 에서 일출 사진을 담으려 했지만 날이 흐려서 다음에 다시 오는걸로 ... 아쉬운 마음에 별 사진을 담아봅니다. 또 와야할 이유를 만들고 갑니다. 제주 안녕 ^^ 글, 사진 박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