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장애 예술인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5월부터 7월까지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에 출품된 작품 429점 가운데 선정된 수상작 17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내 장애 예술인 지원 활동 영역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누림센터는 장애 예술인의 작품 전시 및 대여, 판매를 통해 장애를 가진 작가에게 창작을 통한 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수원SK아트리움 상주 예술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인왕산 호랑이'를 무대에 올린다.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이자 초대 인간문화재 현암(玄庵) 송덕기(宋德基)의 발자취를 좇는 청년들의 택견 전수관 창업 이야기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그동안 택견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오면서 모든 택견인의 스승인 송덕기가 그토록 고집한 택견의 철학과 정신, 몸짓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며 '해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현시대에 택견을 계승 보급 발전시키는 모든 이가 그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란 마음에 이번 작품을 신작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택견을 기반으로 탈춤, 살판, 사자춤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단체다. 국내를 넘어 프랑스, 가봉, 중국과 일본 등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한 2년간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와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대공연장에 올렸다. 무예 판굿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신작으로 발표했다. 특히 수원시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박송희씨 추락 사고 이후 개정된 공연법에도 불구하고 공연예술 산업의 노동 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무대 추락 사망 박송희 4주기 집담회, 우리는 안전한가?) 이런 여건에 있는 공연예술인들이 불공정한 노동 환경에 대항할 방패가 하나 더 생겼다. 공연예술인노동조합의 이종승 위원장은 월 일(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양 단체 간 예술인 노동자 인권 강화를 위한 면담을 한 뒤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연예술인의 법의식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신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다섯 가지 공동협력 사항에 합의하였다. - 예술인 노동자들에 대한 불공정행위 및 정책에 대하여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며, -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한 상담사례 분석 및 데이터 수집 - 공연예술인 처우 개선 및 예방 관련 홍보 및 입법대응 역량 강화 - 필요한 경우 공동 성명이나 의견서 발표 - 기타 필요한 업무 추진 이에 따라 민변은 예술인 노동자들의 다양한 노동 관련 분야의 문제를 상담해 주고 노동 환경 대책 법률 자문 및 더 나은 법안 마련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공연예술인노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고 박형규 목사는 서울제일교회에 재직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중 신학자이다. 평생을 빈민구제에 힘쓰면서 유신독재에 저항하여 6번이나 투옥된 바 있는 재야인사다. 그동안 추모 예배는 물론 추모비 제작, 학술심포지엄, 출판 등 그를 기리는 다양한 활동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의 도움으로 그의 삶을 탈춤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창작탈춤패 지기금지와 수주탈춤패는 수주탈춤 예수전 3부작을 공동기획하였다. 그 중 첫 번째인 '가나안 골목과 거리예배굿'을 먼저 공연에 올린다. 이들은 올해 7월 워크숍, 11월 시연회를 통해 작품을 발전시켜왔다. 수주는 박형규 목사의 호이며, 수주탈춤은 박목사의 뜻과 행적을 기리는 탈춤 또는 탈춤패를 일컫는다. '예수전'은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같이 고전평민소설의 이름처럼 민중예수의 한살매를 그린 오늘 이 땅의 현대 민중예수 전기다. 그러므로, <수주탈춤 예수전>이란 1970, 80년대 수주 박형규목사의 한살매를 민중예수의 삶에 빗대어 탈춤양식으로 엮어낸 노래. 춤. 탈. 마당굿이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삶을 살아보이신 그삶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 - 김상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지난 29일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하 스마트쿱)이 북서울신협과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 사업 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상품 출시가 당초 예정보다는 늦어졌지만, 올해 안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스마트쿱은 2021년부터 이 사업을 기획하여 상품 설계 및 시장조사를 하였다. 2022년에는 북서울신협과 접촉, 이율과 위험율 등에 대하여 거의 반년에 걸쳐 의견을 조율하여 지난 7월에 상품 출시를 확정하고 출시 날짜만 기다려왔다.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은 원래 8월말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기존에 없던 예술인 대상의 금융상품이라 은행측에서 신중을 기하느라 결정이 늦어졌다. 게다가 북서울신협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바뀌고, 하반기에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적당한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은, 조합에서 기금 일부를 먼저 조성하여 그 기금의 약 6배를 총 대출 한도로 조합원에게 대출하는 방식의 조합금융상품이다. 조합에서 기금을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연체시 이를 대신 변제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 대출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조합원에게 긴급자금을 대출해 줄 수 있다. 스마트쿱의 서인형 이사장은, "예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악기의 종류와 류파별 산조 해설 및 감상이 가능한 국악카드가 굿즈로 만들어졌다. 손쉽게 전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카드형 명함 사이즈로 제작된 국악카드는 두 가지 종류이다. 첫 번째 카드는 국악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국악카드로 총 29장의 카드로 구성됐다. 한쪽 면은 악기 이름(한국어/영어), 다른 면은 악기의 사진이 들어 있다. 국악기 중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가 수록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종묘제례악 연주에 편성되는 대표적 악기들도 있어, 교보재로도 활용할수 있다. 두 번째 카드는 류파별 산조에 대한 해설이 담긴 국악카드로 총 31장이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해금 △피리 총 6개의 악기 류파별 산조가 수록됐다. 한쪽 면은 악기별 류파의 이름과 연주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큐알코드가 인쇄됐으며, 다른 면에는 해설이 수록됐다. 국악카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국악팀들이 국악기를 소개하고, 국악을 알리기 위한 굿즈로 사용하거나 선물할수 있도록 패키지화 했다. 지난 10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월드뮤직엑스포와 캐나다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한 국악팀에서 이번 국악카드를 홍보 굿즈로 사용했는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스마트협동조합에서 예술인 고용보험의 실제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예술인과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예술인 고용보험 무료 사무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아래 폼을 즐겨찾기 했다가 필요할 때 이용하면 문의 및 진행절차에서의 번거로움을 간소화할수 있다. 예술인고용보험무료사무대행 또는 검색창에 'https://bit.ly/예술인고용보험무료사무대행'을 입력하면 된다. 예술인고용보험은 행정절차가 번거롭고 대행업체로 지정된 곳에서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일이 많아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아티스트 커리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이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올해 14번째를 맞은 2022 머서 CFA Institute 글로벌 연금 지수(Mercer CFA Institute Global Pension Index, 이하 MCGPI)에서 검토된 44개국의 연금제도 가운데 한국은 38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9위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선두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홍콩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19위와 23위를 차지했다. MCGPI는 세계 인구의 65%를 차지하는 44개국의 연금제도를 벤치마킹해 각 제도의 미비점을 찾고, 더 적절하고 지속 가능한 은퇴 후 소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영역을 제시한다. 올해 포르투갈이 새롭게 좋은 성적으로 순위 안에 추가되었다. 2022 MCGPI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적정성(Adequacy), 통합성(Integrity)의 측면에서 연금제도를 비교 평가한다. 올해는 평가 기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통합성을 개선했으며, 또 편향 가능성을 배제했다. 싱가포르(74.1)는 2021년에 전체 지수 가치가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 수정된 평가 기준과 순 소득 대체율(net replacement rates 실직시 소득보장 정도) 상승으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슈퍼밴드2 우승 주역 크랙샷이 12월 30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랙샷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더욱 더 진중하고 무게감 있게 공연을 준비해 많은 분을 놀라게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밴드 '크랙샷'은 현재 인디밴드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는 글램 메탈 밴드다. 2021년 방영된 슈퍼밴드를 통해 메탈 밴드 최초로 전체 합격을 받고 더 나아가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 각인시켰다. 올해 크랙샷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칠포재즈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3월-9주년 콘서트 △8월-단독 콘서트 'WAVE RE:TURNS' △9월-단독 콘서트 'Flight:FROMDAY ONE' △10월-단독 콘서트 'DANNY'S HALLOKITTY'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많은 관객의 앞에 찾아가고 있다. '.-. . .-.. --- .- -..'는 Reload를 모스부호로 번역한 것이다. 정확하게는 · – ·Tab ·Tab · – · ·Tab – – –Tab · –Tab – · · 라고 적어야 번역기에서 인식한다. 크랙샷이 공연 포스터에 모스부호를 적은 이유는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가 12월 2일(금)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축제'는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돼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발레, 연극,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성과를 발표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시상될 예정이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축제'를 되돌아보고, 코카카 문화예술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참여자와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공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