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관리자 기자 | 국악, 재즈, 실용음악, 연극, 영상 등 각 분야의 고유의 색을 가진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아트그룹 파르베와 시아(SIA)의 크로스오버 음악이 만나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4월 2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조선살롱'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이 앙상블을 이루는 춘향가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몽룡이 춘향을 만나는 과정부터 사랑가까지 연극적 요소를 더한 판소리로 구성한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어기야차', '저놈, 방자', '니 그런 내력', '산세가', '아마도 내사랑', '2022 희망가' 등의 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2000원.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2022년 4월 1일 10시 30분, 현관문클래식앙상블의 연주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동작문화재단 동작아트갤러리가 지역주민 일상예술 공간지원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계속 진행해 온, 동작 주민을 위한 정오의 위로 희망 콘서트이다. 2022년 2월 22일 연주 녹화 동영상 2013년에 창립,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 온 현관문클래식앙상블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나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 문을 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 다양한 편성의 현악기와 관악기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자유로운 챔버팀이다.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손쉽게 관개들에게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음악을 접목하는 맞춤형 음악회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3월 26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신국악의 전설 강호중 단독공연이 열렸다. 강호중은 슬기둥의 1대 소리꾼으로 호소하는 듯 애절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클래식 가요 재즈 힙합을 넘나들며 경계 없는 자유로운 연주를 해 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영경과 협연으로 열렸는데, 산뜻함과 비장함을 넘나드는 피아노 연주로 수준높은 어울림이 돋보였다. 강호중의 첫 단독 정규앨범은 3월 26일 국내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되었다.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