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인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 시상식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박기영의 문화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강연이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인권의 관점에서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 또한 인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정아 변호사의 '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은 법률을 인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컵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
뉴스아트 황경하 기자 | 원주시가 19세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올해 총 1억7천8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5년생 청년 1,19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의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이 금액으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대상 청년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 후 협력예매처에서 문화예술 관람 티켓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 관람을 망설였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
뉴스아트 황경하 기자 | 오는 9월 9일, 제5회 시민사진학교가 서울 서대문구 통일의길교육장에서 개강한다.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사진 촬영 능력 향상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 전달 방법을 교육한다. 이번 강좌에는 엄상빈, 박종면, 김은주, 변성진 등 국내 유명 사진작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특히 엄상빈 작가는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회 고문을 지냈으며, 박종면 작가는 현재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남북 관계와 통일 문제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기대된다. 강좌는 9월 9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월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일반인 7만원, 학생 및 단체 상근자는 5만원으로 책정됐다. 주최 측은 "다른 강좌나 매스컴에서 받는 대우를 다 포기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작가들의 강좌"라며 강사진의 열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종교계 인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헌정 목사, 한용걸 성공회 신부 등이 수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공연예술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올해는 단국대학교병원, 청와대,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8월 단국대학교병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단국대학교병원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청와대 헬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신명나는 농악으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타악연희project 맥박'과 '창작연희THE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가 8월 8일(목) 오후 7시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이 위치한 양포도서관에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 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강연의 도서는 '나노 화학'으로, 저자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를 초청해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나노화학에 관해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연으로 계획돼 있다. 강연 후에는 저자와 참석자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과 강연에 적극적으로 소통한 참석자를 위한 도서선물 증정 또한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APCTP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한 저자,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프로그램이다. 강연의 상세 일정과 장소 등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련 문의는 APCPT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APCTP는 다양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민을 위한 과학기술 대중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8월 구미에서 진행 예정인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또한 경북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포부와 부탁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전자출판협회가 8월 5일부터 2주간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11차수의 오프라인 강의와 과제 수행 중심의 온라인 창작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새롭게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신인들과 재출발이 필요한 기성 작가들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본 아카데미는 다른 아카데미와는 달리 단순히 작가 데뷔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 작가를 양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4기 아카데미에는 웹소설 업계의 스타작가 8인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전문 PD들이 수강생들의 창작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또, 다가오는 AI시대에 웹소설 작가에게 꼭 필요한 웹소설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법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여타의 다른 강의와 비교하는 것조차 민망하다'는 1기, 2기, 3기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보면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의 강의가 여타 강의와 어떻게 다른 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후기가 좋을 순 있어도 변함없이 이렇게 좋다는 것은 정말 다르기 때문이다. '웹소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동물등록 의무 위반 땐 100만 원 이하, 변경신고 의무 위반 땐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 등록은 각 지자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기면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은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으로, 반려 가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5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4일간 「2024 여름방학 과학문화축제 '지구를 지키는 의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광복절의 참 의미와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왔던 의병들을 기억하기 위한'의병훈련 캠프','지구를 지키는 의병 사진무대(포토존)'등 광복절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과학관에서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다양한 놀이형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재활용품(페트병)을 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체험과 물총 대결을 펼쳐보는 'Sci & Joy 물폭탄(워터밤)', 지구 환경 보호와 물의 순환과 상태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원리를 배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리 어린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의병훈련 캠프'는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 및 과학극장 길마루(로비)에서 진행되며,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기 위한 4가지의 훈련 과정(순발력, 집중력, 협동심, 암호 풀이)을 참여한 후 훈련 수료를 인증하는'훈련병 계급장'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2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주관/주최 페이지터너)가 개최된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31일 SNS 공식계정을 통해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8일 1차 라인업에 이어 이번 2차 라인업의 공개로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브라질 문화의 거장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질베르토 질', 자메이카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 트리오', 체코 뮤지션 '버트 앤 프렌즈'에 이어 2차 라인업 명단에 오른 아티스트는 국내 헤드라이너인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세계를 흔든 베이스의 거장 '에디 고메즈 트리오', 피아노를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고상지'의 컬래버 무대, 타악밴드 '라퍼커션', 관악기를 주축으로 결성된 7인조 밴드 '골든도넛', 미국 스타일의 블루스를 연주하는 '리치맨 앤 나이스 그루브', 한국 최고의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 등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제13회 스웨덴영화제'(The 13th Swedish Film Festival)가 오는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가을 한 달 동안의 개최 일정을 발표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북유럽의 영화 강국으로 매해 스웨덴의 새로운 영화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공동체, 성장, 음악, 사랑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스웨덴 사회의 현재를 조망할 뿐만 아니라 영화를 경유해 세계인이 직면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9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 5편을 포함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열렸던 스웨덴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지만 관객과의 만남이 제한됐던 4편의 작품들도 다시 상영한다. 제13회 스웨덴영화제의 포스터는 올해의 개막작인 '아브델'(원제 Bullets)의 상징적인 장면을 활용해 올해 스웨덴영화제의 상영작들을 관통하는 주제를 드러냈다. '아브델'은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 아브델이 겪는 혼란과 무방비로 노출된 폭력적 상황을 통해 보여주며 사회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올해는 개막작 '아브델'의 피에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