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 4월 숱한 화제와 함께 이른바 '힙'한 불교문화의 태동을 알린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에는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광역시로 자리를 옮겨 뜨거운 여름과 함께 그 열기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K-명상의 중심, 부산의 불교와 명상 문화산업'이라는 주제와 함께, 부산 시민들은 물론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을 찾은 20~30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부산시가 국제명상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무더운 여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 '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뮤지컬 '배니싱'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다. 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 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돼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판매 중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배니싱'은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사)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오는 6일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비오 올스타전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구장의 34개 입점 매장 중 다회용기 도입을 희망하는 20개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데, 다회용기는 일반쓰레기와 분리 배출하기 쉽도록 가시성이 높은 청록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 10개 구단은 지난해 4월 프로야구 구장의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발적협약 이후 처음으로 도입하는 올스타전 다회용기 사용은 프로야구 팬들의 최대 축제의 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방안도 추진해 출입구 등 관람객의 주요 이동 동선에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34개를 설치하고 전담 수거 인력도 배치한다. 또한 경기 전과 중간에 야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영상을 방영하고 이동 통로에는 분리배출 안내 방송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스타전 부대행사로 우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센터 및 이용자 애칭 공모전'이다. 두 공모전의 접수는 8월 1일까지이다.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미디어와 나'로, 작품은 물감 및 크레파스, 유화 수묵 등 자유형식(8절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 시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식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이름,소속,학년을 기입해 온라인 구글 폼 또는 오프라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적합성(40), 창의성(30), 심미성(30)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총상금은 110만원 규모로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원), 우수상 4명(각 10만원)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센터 내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과 센터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센터 및 이용자 애칭을 공모한다. 센터 및 이용자 애칭은 창의적이며 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제는 6월 30일 막을 내렸지만 관객들의 아쉬움을 덜고, 좀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네마그린틴'이 오는 7월 14일까지 연장돼 27편의 환경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프로그램>특별상영:시네마그린팀상영관 메뉴에서 원하는 작품을 선택 후 결제 단계에서 초청코드 SEOULECOFILM2024를 입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HypeN)'과 손잡고 이달 5일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展)'을 진행한다. 반려당함전은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반려(伴侶)'를 주제로 반려견, 반려묘, 반려자, 반려목 등 다양한 대상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하입앤 소속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으로 그린 전시회다. 전시회가 열리는 더북한강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실제로 더북한강R점은 현재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구리갈매DT점에 이은 두 번째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반려당함전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5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는 퍼엉, 카롱, 슬슬, 문경, 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시에는 예예, 여유재순, 김소라, 아일랜두 작가가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CGV가 전 세계적인 문제적 거장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작품 12편을 모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아트하우스 15개 극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독전은 라스 폰 트리에의 감독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극장에서는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초기작이자 유로파 3부작에 해당하는 트라우마 시리즈 '범죄의 요소'(1984년), '에피데믹'(1987년), '유로파'(1991년)가 포함돼 있다. 1984년작인 '범죄의 요소'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년), 초기 영화의 순수성을 회복하고자 도그마 선언을 주창하며 도그마95 원칙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백치들'(1998년), 제53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어둠 속의 댄서'(2000년)도 상영된다. 골든하트 3부작으로 동일한 시기에 제작됐다. 실험적인 영화 세트와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 '도그빌'(2003년)과 '도그빌'을 탈출한 주인공의 스토리가 연결되는 '만덜레이'(2005년)도 만날 수 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7월 21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보헤미안의 정서가 깃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중심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관현악 작품을 만난다. 공연의 포문은 전예은의 신작 '음악 유희'가 연다. 국립심포니가 위촉한 곡으로 세계 초연된다. 2022~2023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를 지낸 전예은은 '장난감 교향곡', '튜닝 서곡' 등 일상에서 영감받은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관현악 모음곡 '음악 유희' 역시 일상적 경험을 매개로 작곡가 특유의 위트가 돋보인다. '자장가'를 모티브로 한 악장에서 작곡가는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평온'이란 이미지에 반하는 음률을 적용해 통상적인 인상을 깨고자 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음악적 아이디어들이 서로 출동하고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이어 도입부터 첼로 독주가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말년의 엘가가 이 작품을 쓸 무렵 그는 병상에 있었고, 제1차 세계대전이 앗아간 평화에 대한 그의 탄식이 작품 곳곳에 묻어있다. 첼리스트에게 호소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무더운 여름 7월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 '7월의 안부 : 이영훈'을 진행한다. '7월의 안부 : 이영훈'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7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본 공연은 어쿠스틱&포크 기반 여름밤의 감성 콘서트로, 솔직한 가사와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이 출연한다. 7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에코 탐사대'를 진행한다. 에코 탐사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난감 제작 프로그램 '수요창작소'와 직접 체험하는 오감자극 동화구연 프로그램 '할머니동화책'의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환경 관련 동화구연 감상 후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다. 7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KBS가 단막극 극본을 공모한다. KBS는 참신하고 즐거운 상상력으로 동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드라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37회 단막극 극본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부문은 70분 분량의 단막극으로, 접수일 기준으로 타 방송사 혹은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7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금)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당선작은 12월 중 KBS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출 서류는 시놉시스(1~3매)와 대본(30~35매)이 포함된 한글 문서 파일이다. 최우수작에는 2,500만 원, 우수작은 각 1,000만 원, 가작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 유무와 편수는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S 극본공모 홈페이지(https://program.kbs.co.kr/special/drama/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KBS]